티에스엠텍은 티타늄 등 특수 금속을 이용해 태양광과 석유화학, 발전, 해양플랜트 산업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장비와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윤혁진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수주부진으로 전년보다 38% 감소한 2018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적자도 169억원에 달할 것"이라면서도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36% 증가한 555억원, 영업이익(10억원)도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 아이폰에 사파이어 글라스 채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600억원 이상 수주가 예상되고 OCI의 태양광 투자 재개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석유화학 플랜트 증설 시작으로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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