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봉식, 지난 9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 2014.03.11 07:38
배우 우봉식(43)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오전 서울 수서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우봉식은 지난 9일 오후 8시 서울 개포동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관계자는 당시 지인이 고인의 집이 잠겨 있는 걸 확인하고 주인집을 통해 문을 열고 안에 들어갔다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고인은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우울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1983년 MBC 드라마 '3840유격대'를 통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영화 '6월의 일기', '플라스틱 트리', '사랑하니까 괜찮아' 등에 출연했다.

고인의 마지막 출연 작품은 2007년 KBS 2TV '대조영'이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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