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유천 '투혼', 인대 찢어지는 부상에도…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민우 기자 | 2014.03.04 23:01
배우겸 가수 박유천/ 사진=최부석 기자

화제의 드라마 '쓰리데이즈' 기획을 맡은 김영섭 수석프로듀서(EP)가 배우 박유천의 부상투혼 이야기를 전했다.

김 EP는 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쓰리데이즈' 언론 시사회에서 "얼마 전 유천씨가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며 "현장에 물리 치료사를 대동해 시간이 날 때마다 치료하며 촬영 중이다"라고 박유천의 부상 투혼을 전했다.

김 EP는 또 "(박유천이) 영화 '해무' 촬영 탓에 조금 늦게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며 "얼마 전에는 영화 촬영하다 감기에 걸려 정말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 중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오는 5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쓰리데이즈'는 대통령의 암살을 두고 벌어지는 경호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유천은 극중 대통령 수행팀 경호원 한태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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