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대에 따르면 전북 완주군 출신의 임씨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진학의 꿈을 포기한 후 6명의 동생들과 부모님을 모시는 가장의 역할을 해왔다. 이후 플로리스트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면서 자격증과 대학 학위 취득에 도전하게 됐다.
임씨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지만 원격으로 학위취득이 가능하기에 고향 전주의 비전대 원격평생교육원을 통해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다”며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꽃을 이용한 심리치료사로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전대 원격평생교육원은 교육부 정식평가인정 교육훈련기관으로서 학위취득을 위한 학점은행제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원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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