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5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응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응암2구역은 33만7296㎡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3층 30개동에 총2441가구(조합원·일반분양 2011가구, 임대주택 4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공급가구수는 △38㎡ 189가구 △44㎡ 194가구 △59㎡ 1176가구 △84㎡ 794가구 △99㎡ 46가구 △114㎡ 42가구 등이다.
전체 가구의 63.87%(1559가구)가 소형주택(59㎡)으로 공급되는 만큼 2~3인 가구 등 주변 지역의 다양한 주택수요에 부응할 것이라고 시는 기대했다. 건축위는 공공기여 방안으로 공공 공지, 도로, 공원, 녹지,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해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응암2구역 재건축사업은 오는 2016년 착공,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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