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한류월드사업단 황선구 단장과 윤성선 고양시 창조성장개발국장은 실무회의를 갖고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될 경우 한류월드와 킨텍스를 포함한 약 100만평 규모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고양시와 함께 문광부에 신청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킨텍스와 한류월드 주변이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대해 공동 대처하는 한편 5월 착공예정인 EBS디지털통합사옥의 건축허가 신청도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황선구 한류월드사업단장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면 관광호텔의 관광기금 지원 등 관광특구 수준의 각종 혜택과 도시 브랜드 제고, 킨텍스 주변 및 한류월드 토지 공급에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고양시와 함께 국제회의 복합지구에 대한 용역계획 수립, 지역 국회의원 협조 등 다각적인 유치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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