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여성연합회는 최근 회장 이·취임식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하고 신임 부회장과 총무, 감사를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제희정 회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집행부 부회장 최복순, 정주열, 총무 한옥희, 서기 김인자 감사 이명희, 서순분 5명에게 각각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희정 회장은 "전임 황진희 회장이 보여주신 합리적이고 협력하는 리더쉽을 이어받아 회원 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부천시여성연합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여성의 권익증진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만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시여성연합회가 더욱 더 활기차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여성의 역량을 맘껏 발취해 부천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에 큰 힘이 되는 여성연합회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천시 여성연합회는 지난 2011년 황진희 회장이 창립해 30여개의 부천시 여성관련 단체 및 기관의 결속을 이뤄 여성한마음체육대회, 여성주간행사, 각종 여성정책 토론회 등을 추진했으며 여성의 화합과 단합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부천시 여성의 권익증진과 성평등 실현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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