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김기연, '문소리 동영상' 오해…"얼마나 닮았길래?"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유진 기자 | 2014.02.25 08:55
배우 문소리(좌), 김가연/ 사진=스타뉴스, 김가연 미니홈피 프로필


배우 김기연이 출연한 영화 '나탈리'의 전라 정사신이 '문소리 동영상'으로 둔갑해 유포된 사실이 알려지며 두 배우가 얼마나 닮았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영화 '나탈리'의 배우 이성재와 김기연의 전라 베드신 장면만을 편집한 파일이 '문소리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유포됐다. 이 영화에 출연한 김기연을 '나탈리'에 출연조차 하지 않은 문소리로 누리꾼들이 오해를 하면서 빚어진 사건이다.


유포된 '문소리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요새 카카오톡에 난리가 난 동영상이었는데, 보고 나서 당연히 문소리인 줄 알았다", "문소리가 최근 나온 '관능의 법칙'도 청소년 관람불가길래 그 영화 한 장면인가 했다", "'관능의 법칙'에 이성재가 출연 안 했다고 해서 당황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4일 저녁 문소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문소리씨가 출연하지도 않은 영화 '나탈리'의 베드신 일부 장면 편집돼 '문소리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파일로 유포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경찰에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이미 요청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명동에 '음료 컵' 쓰레기가 수북이…"외국인들 사진 찍길래" 한 시민이 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