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뉴 유즈루, 매력 뽐낸 갈라쇼…"평창에서 만나요"

머니투데이 이슈팀 박다해 기자 | 2014.02.23 15:59
남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하뉴 유즈루가 23일 새벽 1시30분부터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SBS 캡처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하뉴 유즈루가 한 마리의 새와 같은 연기로 갈라쇼 무대를 장식했다.

하뉴 유즈루는 23일 새벽 1시30분부터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 참석했다.

하뉴 유즈루는 '화이트 레전드'라는 음악에 맞춰 새의 날개짓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동작으로 연기를 이어갔다.


블랙과 화이트가 조화된 의상은 그의 앳된 외모와는 달리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여 관중을 사로잡았다.

한편 하뉴 유즈루는 지난 14일 열린 피겨스케이팅 남자 쇼트프로그램에서 101.45점, 15일 열린 남자 프리스케이팅에서 178.64점을 얻어 총점 280.09점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하뉴 유즈루의 공연을 본 누리꾼들은 "하뉴 진짜 금메달리스트답게 멋지다", "하뉴 진짜 스케이팅을 즐겁게 타는 것 같아 보기 좋다", "하뉴 평창에서 기다릴게", "웬만해선 일본인 칭찬 안하는데 하뉴는 정말 잘 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베스트 클릭

  1. 1 70대 친모 성폭행한 아들…유원지서 외조카 성폭행 시도도
  2. 2 홍콩배우 서소강 식도암 별세…장례 중 30세 연하 아내도 사망
  3. 3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4. 4 오마카세 먹고 수입차 끌더니…'욜로' 하던 청년들 변했다
  5. 5 호두과자보다 더 팔렸다…고속도로 휴게소 최고 인기 상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