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소위, 21일 첫 회의…'근로시간 단축' 등 논의

머니투데이 이미호 기자 | 2014.02.20 11:46

국회 사랑재서 상견례…의제설정 등 입법화 추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하 '노사정 사회적 논의 촉진을 위한 소위원회(이하 노사정소위)'가 오는 21일 첫 회의를 갖고 통상임금 및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계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노사정소위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회의를 열고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정년연장 후속대책, 공무원·교사 노동관계 등 사회적 논의가 시급한 노동 현안을 의제로 설정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토대로 논의를 계속하는 등 입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첫 회의에는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참여해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노사정소위는 지난 14일 국회 환노위 의결로 구성, 신계륜 환노위원장을 포함해 여야 의원 각 2인으로 구성됐다. 노사정소위는 오는 4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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