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세종시에 공동주택용지 27필지 공급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 2014.02.20 10:0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세종시에 공동주택용지 27필지 등 토지 194만4000㎡와 단지 내 상가 15개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주택용지(주상복합용지포함)는 오는 4월 1-1·2-1·2-2·3-2생활권내 6필지를 필두로 총 27필지, 123만4000㎡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이 중 2-1생활권 10필지(50만5000㎡)는 하반기에 설계공모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단독주택용지는 아파트 입주가 이미 완료된 첫마을과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있는 1생활권에서 일반·블록형 단독주택용지 총 663필지(27만3000㎡)를 공급한다. 상업용지는 생활대책용지 등 특별공급분을 포함해 올해 112필지(23만4000㎡)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유소용지(5필지, 1만1000㎡)와 주차장용지(9필지, 2만3000㎡)는 5월에, 보육시설용지(7필지, 1만㎡)는 10월에 각각 공급한다. 1-1생활권 M10블록(7개)과 1-3생활권 M1블록(8개)에 단지 내 상가를 총 15개 공급한다. 상가는 모두 1층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5월 입찰을 통해 공급된다.


 토지 추첨·입찰신청은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이나 LH세종특별본부 토지판매부(044-860-7992)로, 상가 공급 관련사항은 주택판매관리부(044-860-7800)로 문의하면 된다.

 손수명 LH 세종특별본부 사업관리처장은 "세종시는 이전공무원이 이미 1만명을 넘는 가운데 올해 말 국세청 등 기관들이 이전을 앞두고 있어 올해도 투자열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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