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사장에 진웅섭 FIU 원장 내정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14.02.20 09:23

이르면 다음주 취임..신임 FIU 원장에 이해선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

진웅섭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정책금융공사 사장에 내정됐다. 진 원장은 이르면 다음주 취임할 예정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이후 공석인 정책금융공사 사장에 진 원장을 내정하고 임명 절차를 거의 마무리지었다.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지난해 산업은행과의 통합 방침이 발표된 이후 진영욱 전 사장이 자진사퇴하면서 이동춘 부사장이 사장 직무 대행을 맡아왔다.


진 원장은 행정고시 28회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 대변인, 자본시장국장을 거쳐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진 원장이 정책금융공사 사장으로 이동하면 신임 FIU 원장에는 이해선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이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책관은 행정고시 29회로 현재 금융위 국장급 중 최고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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