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19일(현지시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뒤 대기석에서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김연아는 74.92점으로 1위를 기록하면서 2위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74.64점), 3위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74.12점)를 근소하게 앞섰다. 기대를 모았던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5위(65.23점),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16위(55.51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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