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광주銀, 지역금융 상생발전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 | 2014.02.19 15:30

투뱅크 체제 유지, 완전고용 보장 등 담겨

JB금융과 광주은행, 광주은행 노조는 19일 '지역금융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왼쪽부터 강대옥 광주은행 노조위원장, 김한 JB금융 회장, 김장학 광주은행장/사진제공=JB금융
JB금융지주는 19일 광주광역시 광주은행 본점에서 광주은행, 광주은행 노동조합과 '지역금융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은행 민영화와 관련해 투뱅크 체제 유지, 완전고용 보장, 경영 자율권 보장, 지역인력채용, 지역사회환원, 지역경제활성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광주은행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JB금융지주의 확인실사 등 민영화를 위한 후속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한 JB금융 회장은 "JB금융그룹과 광주은행이 한 가족이 됨에 따라 상호발전을 위한 전기가 마련되고, 호남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안정적 금융기반이 마련됐다"며 "광주은행 민영화 절차를 원활히 마무리 한 후 서로의 장점과 문화를 적극 수용해 JB금융그룹을 최고의 소매금융전문그룹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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