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중심 인증방법 재검토"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14.02.19 05:31

[스마트금융&정보보호 페어]이병래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이병래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19일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스마트금융&정보보호 페어(SFIS2014)에서 이병래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은 오프닝 연설자로 나서 '2014년 금융IT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2006년 전자금융거래법이 제정된 이후 전자금융거래에 새로운 IT기술이 도입되고, IT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금융위는 이 같은 환경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법 운영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미비점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전자금융거래 제도의 개선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공인인증서를 중심으로 구축돼 있는 인증방법의 다양화를 위해 인증방법 평가기준, 인증기관 등에 대해서도 재검토한다.


전자금융 보안강화와 관련해서는 금융권 보안관제(모니터링) 대상 확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의 겸직제한 등을 추진한다. 금융권 보안인증제 운영방안 및 제3센터 구축방안도 마련한다. 특히 날로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메모리해킹 등 신·변종 사기에 대한 예방대책도 관계부처와 함께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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