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폭스바겐, 꿈의 차를 현실에서 만나다!

머니투데이 홍봉진 기자 | 2014.02.10 11:18

폭스바겐코리아가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 앞에서 1리터 주유로 최대 111.1km를 주행하는 XL1 국내최초공개하고 있다.

XL1은 폭스바겐이 진행 중인 '1리터의 차 프로젝트'의 양산형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로 48마력 2기통 TDI엔진과 27마력 전기모터,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해 111.1km/l의 연비 성능을 낸다. 전기모터만으로도 최대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차체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여 무게를 795kg까지 낮췄다. 세계최고수준의 공기역학계수를 위해 사이드미러마저 포기해 내장카메라가 사이드미러를 대신한다.


폭스바겐은 올해 안으로 유럽시장에 XL1 250대를 한정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11만 유로(약 1억6000만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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