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24)가 SBS '인기가요'에서 'Let It Go'를 부르며 새 MC 신고식을 치렀다.
2일부터 '인기가요' 새 MC를 맡게 된 이유비는 신고식으로 최근 인기를 몰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삽입곡 'Let It Go'를 불렀다.
신고식을 마친 이유비는 "앞으로도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유비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 전공자로 지난달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유비, Let It Go 부르는데 진짜 예쁘고 잘 부른다", "이유비 Let It Go, 립싱크이긴 했지만 배우치고 잘 부르네. 역시 성악과 출신이라더니", "이유비 첫방송인데도 MC 잘 보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유비는 중견배우 견미리(50)의 딸로 MBN '뱀파이어 아이돌'(2011~2012년), KBS '착한남자'(2012년), MBC '구가의 서'(2013년)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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