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쓰는 법' 알아보니…'아버지는 왼쪽, 어머니는 오른쪽'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재원 기자 | 2014.01.30 10:36
지방 쓰는 법 예시(왼쪽부터 부모, 조부모)/ 사진=네이버 캡처

민족 대명절 설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방 쓰는 법'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방은 죽은 사람의 이름과 날짜를 적은 위패인 신주(神主)를 모시고 있지 않은 집안에서 차례나 제사에 조상을 모시기 위해 종이에 쓴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폭 6cm, 길이 22cm 크기로 작성하며 한지(백지)에 붓을 이용해 작성한다.


고위(考位·아버지)를 왼쪽에, 비위(妣位·어머니)를 오른쪽에 쓰며 한 분만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중앙에 쓴다. 고인과 제사를 모시는 사람(제주)의 관계를 작성한 뒤 고인의 직위와 이름을 적고 마지막에 신위(神位) 라고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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