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5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16포인트(0.17%) 오른 1913.50을 기록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인은 1011억원 상당을 순매도 중이다. 이에 맞서 개인과 기관은 587억원, 428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힘겹게 지수를 지탱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05억원 순매도 등 총 115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혼조세다. 통신업종이 2.52%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중이 며 전기가스업, 운송장비업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업은 0.68% 내려 가장 큰 낙폭을 기록중이며 비금속광물, 섬유의복업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오르는 종목이 다소 많다. 달러강세 기대감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이 모두 2%대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엔/달러 환율이 102엔대에 머물면서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 NAVER도 1% 넘게 오르는 중이다.
반면 LG화학이 1.15% 하락중이며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이 1% 넘게 내리고 있고 삼성전자도 약세다.
상한가는 현대모비스우 등을 포함한 4개 종목이다. 통신주 강세에 힘입어 KT가 4% 넘게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해 340개 종목이 오름세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으며 406개 종목이 하락세를, 감자를 결의한 STX를 포함해 2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95포인트(0.19%) 내린 506.56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나흘째 내림세다. 500선을 위협받던 장 초반 대비 낙폭은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외국인이 85억원 어치 순매도 중인데 반해 개인은 '사자'를 외치며 78억원 상당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대장주 셀트리온이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서울반도체, 씨젠 등이 2%대 강세다. 반면 CJ오쇼핑과 GS홈쇼핑이 각각 3.81%, 6.47% 내리는 등 장 초반 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고려제약과 파캔OPC를 포함해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420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77개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인피니트헬스케어 등이 원격진료 수혜주로 거론되며 9% 넘게 오르고 있다. 하한가를 기록중인 종목은 없으며 493개 종목이 약세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일 대비 0.45포인트(0.18%) 오른 250.6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외인이 456계약 순매도 중인데 반해 개인이 67계약, 기관이 431계약 순매수 중이다.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85원(0.45%) 내린 1078.65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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