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제12기 해외건설·플랜트 전문가 과정' 수료식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 2014.01.27 15:52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는 오는 28일 서울 중구 본사 교육센터에서 '제12기 해외건설ㆍ플랜트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외건설ㆍ플랜트 전문가 양성과정은 해외건설 산업과 유관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원) 졸업자들이 취업이후 조기에 업무에 적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해건협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업계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했고, 해외건설 실무기초에서부터 프로젝트 수행절차 및 실행계획 등까지 해외건설 전반에 대한 교육과정을 수립했다.

 특히 해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중요한 공정관리 실습교육을 집중적으로 가르친다. 뿐만 아니라 국내 건설업체들의 진출이 활발한 중동지역 문화와 아랍어 기초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해외건설협회는 수료식 당일에 수료생이 중견 건설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수료 이후에도 해외건설 기업에 수료생 채용을 요청하는 한편 수료생에게 해외건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 관리할 계획이다.

 수료생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해외건설협회 교육훈련실을 통해 상세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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