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4대' 44억짜리 람보르기니 베네노 '배달 영상' 화제

머니투데이 이슈팀 황재하 기자 | 2014.01.24 17:43
람보르기니 베네노(위·가운데)와 베네노를 구매한 크리스 싱(아래)/ 사진=유튜브 캡처


세계에 단 4대 뿐인 자동차 람보르기니 베네노 중 1대가 구매자에게 배달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22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 매체 카버즈에 따르면 베네노 구매자인 크리스 싱은 지난 20일 오후 7시쯤 미국 콜로리다 마이애미에 있는 자신의 자택 앞에서 자신의 차를 인수받았다.

투자회사 임원인 싱은 베네노를 410만6000달러(약 44억3000만원)에 구매했다. 베네노는 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 헌정모델로 2013년 단 4대만 제작됐으며 이 가운데 회사 소유 1대를 제외하면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것은 3대에 불과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3대의 베네노는 은색 차체를 기본으로 이탈리아 국기에 들어가는 적색, 녹색, 백색을 각각 가미해 제작됐다.

베네노는 최대출력 750마력, 제로백 2.8초, 최고속도 355㎞/h로 람보르기니가 제작한 차량 중 법적으로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모델 가운데 가장 빠르다.

싱은 베네노를 인수하는 역사적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전문 촬영팀에게 맡겨 제작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공개된 동영상에서 싱은 자신의 카메라로 베네노를 촬영하는 등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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