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도 뉴델리 현지에서 국방부를 포함한 외교 안보 관계 장관들에게 이렇게 지시했다.
청와대는 "북한이 우리가 제안한 이산가족 상봉 제안에 응하지 않으면서 이런 선전 공세만을 하는 것은 극히 위험한 일"이라며 "북한이 진정한 남북대화와 평화를 원한다면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인 행동 등 진정성 있는 태도부터 보여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3박4일 간의 인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두번째 순방지인 스위스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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