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동방신기는 데뷔 10년차의 내공을 새 앨범 '텐스'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이들은 무대에서는 물론 뮤직비디오·방송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성숙한 음악세계, 화려한 퍼포먼스로 컴백한 동방신기의 스타일을 집중 조명해봤다.
◇한 편의 예술작품…뮤직비디오 속 동방신기
'썸씽' 뮤직비디오 속 동방신기의 이미지를 한 마디로 정리하면 '장난기 넘치는 신사'가 아닐까. 각 장면에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블랙 앤 화이트, 반짝이, 호피무늬 등 다양한 패션 키워드를 통해 이색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들은 언뜻 보면 댄디한 신사 같지만 톡톡 튀는 디자인, 눈에 띄는 컬러 등이 가미된 패션으로 지루할 틈 없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가수는 가수일 때 가장 빛난다…무대 위의 동방신기
훌륭한 무대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열정적인 춤사위만큼이나 무대의상도 중요하다. 동방신기는 밝은 느낌의 컴백 콘셉트에 맞춰 화려하면서도 재미있는 의상을 선보였다. 통일성 있는 패션을 통해 두 사람의 호흡을 강조한 점도 돋보인다.
◇수수하고 깔끔하게…방송활동 중 동방신기
컴백 이후 동방신기는 가수 활동과 방송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라디오·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무대에서의 화려한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방송에는 셔츠와 재킷, 스카프 등을 활용해 수수한 차림으로 임했으며,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로엔TV 'ASK IN A BOX'에는 깔끔한 세미 캐주얼 룩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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