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실신 당시 동방신기 반응 화제···"혜리는 괜찮니"

머니투데이 이슈팀 문해인 기자 | 2014.01.17 08:58
1위 발표를 위해 무대에 오른 동방신기 멤버들이 걸스데이 혜리의 안부를 묻고 있다. 왼쪽부터 걸스데이 소진, 엠카운트다운 MC 김우빈,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사진=OSEN

지난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무대 직후 걸스데이 멤버 혜리(20)가 실신한 가운데 당시 현장에 있던 동방신기 유노윤호(28)와 최강창민(26)의 반응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혜리가 실신한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현장에 있던 팬들의 증언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걸스데이 팬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걸스데이 다음이 동방신기 무대였는데 윤호가 무대에 올라와서도 혜리가 괜찮은지 확인하고 한참 있다가 무대를 시작했다"고 증언했다.

이 팬은 또 "이날 걸스데이와 동방신기가 1위 후보였는데 혜리가 쓰러지는 바람에 걸스데이 멤버들이 1위 발표 때 무대에 늦게 올라가서 동방신기한테 죄송하다고 그러니까 윤호는 '그런 게 뭐가 죄송하냐'며 '혜리는 괜찮냐', '물 많이 마시라고 해'라며 계속 걱정해줬다"고 증언했다.


누리꾼들은 "동방신기 멋지다. 역시 남자 아이돌 탑이다", "훈훈한 선배네요. 이런 훈훈한 가요계가 계속되길", "자기 무대 앞 순서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 당황했을 수도 있는데 기다리고 걱정해주고... 윤호 멋지네요", "곡명도 같은 선후배팀들 모두 건강하게 서로 윈윈하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 1위는 동방신기의 'Something'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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