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4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을 16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3년간 'LINC 2단계 사업'을 추진하면서 1단계(2012∼2013년) 사업에 참여한 대학 중 성과가 미흡한 대학을 탈락시키고 신규 대학을 선정하기로 했다.
총 2단계 평과 결과에 따라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된 상위 60%에 들어가는 4년제 대학 31곳, 전문대학 18곳은 나머지 사업에 계속 참여할 수 있으나 '미흡'으로 평가받은 사업단은 강제탈락된다.
탈락된 사업단을 대신하는 신규 선정평가는 2단계 사업에 새로 신청한 사업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학이 자체적으로 추진한 산학협력 실적에 대한 정량·정성평가와 2단계 사업계획에 대한 정성평가, 산업체 만족도 조사를 종합해 선발한다.
교육부는 3월 초까지 대학별로 신청서를 받아 사업단 평가, 설문조사를 거쳐 5월 중 2단계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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