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요타 초소형 전기차, CES에 등장

머니투데이 라스베이거스(미국)=서명훈 기자 | 2014.01.10 13:34
토요타자동차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가전전시회(CES 2014)'에 미래 이동수단 '아이로드(i-ROAD)'를 선보였다.

아이로드는 전기차로 시속 30㎞를 유지하면 최장 50㎞를 갈 수 있다. 가정용 100V 전압으로 3시간이면 리튬이온 배터리는 완전 충전된다. 최고속도는 시속 60km.

아이로드는 1인승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폭은 870mm로 대형 바이크보다 폭이 좁다. 길이는 2350mm로 경차보다 짧다. 무게는 300kg에 불과하다.


아이로드에는 '액티브 린(Active Lean)' 시스템이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 움직임에 따라 좌우 바퀴 높낮이가 달라지며 회전할 때 원심력을 제어한다. 한 개의 뒷바퀴는 조향을 담당한다.

토요타는 2년 안에 아이로드를 상용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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