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는 8일 전역장병의 해외 봉사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과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은 이날 오후 국방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역장병이 해외봉사단 및 중장기자문단 등 코이카 무상 원조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코이카는 전역(예정)장병 대상 해외봉사단 파견 모집 교육 및 사전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국방부는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을 군에 적극 홍보해줌으로써 군 출신 우수인력들이 코이카의 무상원조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역장병이 군 경험과 탁월한 소명의식을 활용하여 국가 위상제고 및 개도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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