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 홍콩 라이센싱쇼 참가.."아시아 접수하다"

라바, 올해 日·中 론칭..윙클베어도 사업설명회 통해 中 공략 본격화

코믹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사 투바앤은 8일 홍콩 완차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홍콩 국제라이센싱쇼에 참가해 자사 캐릭터들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부터 개최돼 이날까지 3일간 진행된다.

투바앤은 이번 쇼에서 독립부스를 꾸며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등의 에이전트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전시, 참관객 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라바' 현재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 아시아 현지 상품화 에이전트와 계약을 체결해 상품화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일본과 중국 또한 올해 본격적인 런칭을 앞두고 있다.

↑2014 홍콩 라이센싱쇼에 참가한 투바앤 독립부스에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7일 밤에는 중국 라이센시 약 100여명을 초청해 프리미엄 캐릭터 '윙클베어'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투바앤 관계자는 "이번 2014년 홍콩쇼를 시작으로 매월 각국 에이전트와 함께 현지 라이센시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