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 1분 뒤에 'VOD'로 본다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14.01.08 10:13
앞으로는 지상파 본방송이 끝난 후 1분 뒤에 주문형비디오(VOD)로 다시보기가 가능해진다.

한국케이블TV협회는 지상파방송 종료와 동시에 프로그램을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는 '지상파 1분 퀵 VOD'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CJ헬로비전, 티브로드, 씨앤앰, 현대HCN 등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들은 드라마, 예능 등 지상파 프로그램 본방송 직후 VOD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10분 안팎의 시간이 지나야 다시보기가 가능했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는 지상파 외에도 EBS, CJ E&M, 종합편성 채널 등으로 해당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진경 케이블협회 기획홍보국장은 "점차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VOD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로 시청자의 니즈를 보다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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