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배우 진세연, 건물 화재로 '응급실행'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 2014.01.06 18:24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쇼케이스에 참석한 진세연/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진세연이 자신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의 OST를 준비하던 중 응급실에 실려갔다.

6일 오후 진세연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에 "진세연이 오늘 오후 2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건물에서 '감격시대' OST와 관련해 보컬 트레이닝을 받던 중 화재로 인해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진세연이 보컬 트레이닝을 받던 건물 같은 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진세연은 화재로 건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창문으로 대피해 있다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진세연은 한양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는 중이며 구조 당시 연기를 들이마셔 호흡이 불안정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진세연의 추후 건강 상태와 검사결과를 지켜 본 후 퇴원 시기를 조율할 예정이다.

한편 진세연은 '감격시대'에서 여주인공 윤옥련 역을 맡았다. 윤옥련은 가수 지망생을 거쳐 유명가수가 되는 캐릭터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중, 일 아시아 3개국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을 보여줄 감성 로맨틱 누아르 작품이다. 오는 15일 '예쁜 남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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