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월가격언]The market is an excellent disseminator of company announcements.

머니투데이 박정태 경제칼럼니스트 | 2014.01.08 07:30
The market is an excellent disseminator of company announcements.(시장이야말로 기업 뉴스의 아주 훌륭한 가늠자다.)

시장은 언제나 옳고, 시장과 다퉈봐야 아무 소용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그냥 넋 놓고 시장만 바라보라는 얘기가 아니다. 어떤 뉴스든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시장의 반응을 예의 주시하라는 말이다. 실적 발표나 대형 수주, 획기적인 신제품 발표 같은 기업 뉴스가 나오면 시장은 즉각 반응한다. 하지만 주가가 자신의 예상과 다르게 움직인다고 해서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려서는 안 된다. 시장은 그 뉴스가 강세 요인인지 아니면 약세 요인인지 말해주었을 뿐이다. 탁월한 투자자는 기업 내용을 독단적으로 분석하지 않는다.(The best investor do not examine company data in iso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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