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올해 ICT 국가기술자격 인력 1만9542명 배출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13.12.30 09:17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김명룡, 이하 KCA)은 지난 27일 제4회 정기검정 최종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올해 총 1만9542명의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인력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자격별로 정보통신기술사 21명 등 기사·산업기사·기능사급의 국가기술자격자 6260명과 항공무선통신사 등 무선종사자 자격자 1만3282명 등이 배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KCA는 정보통신기술사 등 미래창조과학부 소관 ICT 분야 국가기술자격 16 종목과 전파법에 의한 무선통신사 8 종목 등 총 24종목에 대한 자격검정을 시행해왔다.

올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약 2만7000명이 자격검정에 응시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KCA는 시험 문제 출제위원에 현장 전문가 참여비율을 확대해 자격시험이 보다 더 산업 현장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자격자에 대한 KBS 공채시험 가산점 도입 확대 등 사후관리 측면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KCA 김명룡 원장은 “앞으로도 KCA는 ICT 국가기술자격 전문기관으로서 창조경제를 견인할 현장실무 중심의 ICT 산업인력 양성은 물론 자격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에도 KCA는 총 23개 종목을 대상으로 4차례의 정기검정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제1회 정기검정은 3월 9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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