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문 의원은 내일(14일) 서울에서 북콘서트를, 이달 말에는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문 의원의 저서 내용에 대해선 "박근혜 대통령을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사임한 미국의 닉슨 대통령에 비유하고, 정권의 정통성과 대선결과를 부정하는, 믿기 힘든 내용으로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기에 급급한 문 의원 저서는 제1야당의 대선 후보였다고 생각되지 못할 만큼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원은 모든 사태의 중심에 서 있는 분"이라며 "더 이상 정치적 상황에 따라 말 바꾸기를 하여 국민들께 참담함과 실망감을 안겨드리지 말고 대선승복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과 함께 부디 자중자애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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