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故김지훈은 누구? 듀크·투투 멤버 활동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 2013.12.12 16:35
그룹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 /사진=스타뉴스
남성듀오 듀크 출신 김지훈이 12일 사망했다.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지훈은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시신은 서울 일원동 삼성병원 영안실에 안치되어 있으며, 빈소는 아직 차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고인이 안치된 상황"이라며 "접수는 됐으며 아직 빈소는 마련되지 않았다. 곧 빈소가 차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김지훈은 지난 1994년 그룹 투투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2000년에는 남성 듀오 듀크의 멤버로 활동하며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는 등 가요계에서 인기를 끌었다. 또한 재치 있는 입담을 발휘하며 SBS '자기야'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하며 예능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인은 지난 2008년 6월 결혼한 이후 2년6개월만인 2010년 12월 합의 이혼했고, 2009년에는 신종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체포돼 방송 활동에 차질을 빚는 등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들을 겪기도 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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