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16억원 규모 국유부동산 공개 매각·대부

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 | 2013.12.12 10:58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39건 포함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16일부터 17일까지 아파트, 주택, 근린생활시설, 대지 등 216억원 규모, 총 53건의 국유부동산을 인터넷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매각·대부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에는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39건도 포함됐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며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한다.


낙찰을 받은 후 매각의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는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납입한 후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대부계약 기간은 대부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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