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에 운동 좀…" 공원옆 아파트 살아볼까?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 2013.12.09 06:22

[알짜경매브리핑]주위에 공원 있어 산책하기 좋은 서울 아파트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한 걷기운동 열풍과 맞물려 입주자들에게 아파트 주변 산책로는 없어선 안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아파트 주위에 산이나 공원이 있다면 등산로와 산책로가 갖춰져 인기다.

성북구 상월곡동 101(장월로1길 28) '동아에코빌'

 9일 경매전문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이달 26일 서울 중앙지법11계에선 성북구 상월곡동 101(장월로1길 28)에 위치한 '동아에코빌' 59.95㎡(이하 전용면적)의 2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감정가는 2억5000만원이며 이번 최저가는 2억원(80%)이다.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오동공원이 바로 옆에 있어 녹지율이 높다. 총 22층 중 21층으로 전망도 좋다. 다만 세무서의 압류가 근저당에 포함돼 있어 순서와 관계없이 먼저 배당되는 당해세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관악구 신림동 1694(신림로29길 8) '신림현대' 119.49㎡도 같은 날 같은 법원에서 3회차 경매에 부쳐진다. 감정가는 4억6000만원이며 최저가는 64%인 2억9400만원. 주변에 공원이 있다.


은평구 진관동 2(진관4로 100) '상림은평뉴타운'.

 같은 날 서부지법1계에서 2회차 입찰이 진행되는 은평구 진관동 2(진관4로 100) '상림은평뉴타운' 84.79㎡도 근처에 북한산과 진관근린공원이 자리한다. 최저 입찰가는 감정가(4억2000만원)의 80%인 3억3600만원. 관리비 640여만원이 체납돼 있다.

 앞서 이달 24일에는 서초구 양재동 154-2(바우뫼로 99) '우성' 84.88㎡ 입찰이 중앙지법3계에서 실시된다. 감정가는 5억9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최저가는 4억7200만원(80%)이다.

 남부지법3계에선 같은 날 구로구 고척동 339(중앙로 121) '고척파크푸르지오' 84.94㎡가 경매에 부쳐진다. 감정가는 5억원이며 1회 유찰돼 최저가는 4억원이다. 두 아파트 모두 근처에 공원이 있어 산책로가 확보돼 쾌적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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