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매전문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이달 26일 서울 중앙지법11계에선 성북구 상월곡동 101(장월로1길 28)에 위치한 '동아에코빌' 59.95㎡(이하 전용면적)의 2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감정가는 2억5000만원이며 이번 최저가는 2억원(80%)이다.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오동공원이 바로 옆에 있어 녹지율이 높다. 총 22층 중 21층으로 전망도 좋다. 다만 세무서의 압류가 근저당에 포함돼 있어 순서와 관계없이 먼저 배당되는 당해세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관악구 신림동 1694(신림로29길 8) '신림현대' 119.49㎡도 같은 날 같은 법원에서 3회차 경매에 부쳐진다. 감정가는 4억6000만원이며 최저가는 64%인 2억9400만원. 주변에 공원이 있다.
같은 날 서부지법1계에서 2회차 입찰이 진행되는 은평구 진관동 2(진관4로 100) '상림은평뉴타운' 84.79㎡도 근처에 북한산과 진관근린공원이 자리한다. 최저 입찰가는 감정가(4억2000만원)의 80%인 3억3600만원. 관리비 640여만원이 체납돼 있다.
앞서 이달 24일에는 서초구 양재동 154-2(바우뫼로 99) '우성' 84.88㎡ 입찰이 중앙지법3계에서 실시된다. 감정가는 5억9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최저가는 4억7200만원(80%)이다.
남부지법3계에선 같은 날 구로구 고척동 339(중앙로 121) '고척파크푸르지오' 84.94㎡가 경매에 부쳐진다. 감정가는 5억원이며 1회 유찰돼 최저가는 4억원이다. 두 아파트 모두 근처에 공원이 있어 산책로가 확보돼 쾌적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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