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영국 등 해군이 오는 8~9일 한반도 해역에서 3개국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해상훈련은 지역 내 안보협력과 인도적 구호작전을 수행하는 한미영 3개국 해군 사이의 팀워크와 상호운용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에는 한국에서 구축함인 율곡이이함, 영국에서 구축함 다링함, 미국에서 함정 사일로함 등이 참가한다.
리사 프란케티 주한미해군사령관(준장)은 “이번 훈련은 동맹이자 절친한 벗으로 함께 해온 미국과 한국, 영국 해군에게 특별한 기회”라며 “해군들에게 안전한 해상 안보환경을 보장하고 공통의 이익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일로함은 미7함대 소속으로 400여명의 승무원이 승선하고 있다. 이 함정은 인도와 아시아, 태평양 등 안보와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요코스카항에 배치돼 있다.
다링함은 한영 해군 군사교류를 위해 5일에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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