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총리 "쌀목표가 17만 9600원으로 인상"

뉴스1 제공  | 2013.12.05 10:55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정홍원 국무총리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2013.12.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5일 농민들의 쌀 목표가격 현실화 요구와 관련, "17만 9600원으로 인상하기로 내부적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 쌀 목표가격과 관련한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부는 당초 현재 80kg에 17만 83원인 쌀 목표가격을 올해 쌀 수확분부터 17만4000원으로 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농민단체는 23만원, 민주당은 19만 5900원으로 인상폭을 넓힐 것을 요구해 왔다.

정 총리는 17만 9600원 인상안에 대해 "미흡하지만 1만원 정도를 올렸다"면서 "고정직불금이나 겨울 농사 지원 등으로 보완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치와 눈을 맞추다 - 눈TV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1 바로가기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