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보합권서 등락…비트코인株↑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 2013.12.03 09:13
엇갈리는 수급에 코스닥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36포인트(0.07%) 오른 513.0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각각 11억원, 1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7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대부분이다. 인터넷이 1.2% 상승하는 가운데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섬유의류, 운송, 정보기기,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 통신서비스, IT부품, 제약, 유통,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제조, 일반존기전자, 의료정밀기기는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다음, 씨젠은 1% 미만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 CJ오쇼핑, 동서는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를 비롯해 409개 종목이 상승세다. 139개 종목은 보합이며 411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하한가 종목은 없다.

SK컴즈가 SK플래닛과의 합병설에 10.23% 뛰고 있다. 삼환기업은 사옥 매각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7.62% 오르는 중이다. 비트코인 테마주인 SGA, 제이씨현은 12~14% 뛰고 있다.

문재인 민주당 의원 대선 출마 테마주로 엮여 전날 급등했던 바른손바른손게임즈는 7~9%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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