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내년 2월 美대표팀과 12년 만에 '격돌'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 2013.12.03 08:33
/사진=OSEN



홍명보호가 내년 2월 미국과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미국축구협회는 3일(이하 한국시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미국 대표팀이 내년 2월 2일 오전 7시(현지시간 2일 1일 오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의 스터브허브 센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미국전에 앞서 한국은 1월 30일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과 미국이 맞붙는 것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약 12년 만이다. 당시, 한국 대표팀은 미국과 안정환의 헤딩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클린스만(49,독일) 미국 대표팀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앞서, 한국과의 친선경기는 우리 대표팀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 대표팀은 2년 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에게 좋은 평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한국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명보호는 내년 1월 중순부터 3주 동안 브라질과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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