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라이프플래닛, 선도자 될 것"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13.12.02 12:00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창립기념식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홈페이지(www.lifeplanet.co.kr)를 공식오픈하고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회사인 라이프플래닛은 보험 가입과 유지, 지급 업무를 인터넷으로 모두 처리할 수 있다.

이날 공개된 홈페이지는 ‘Y.E.S’를 컨셉으로 △Young & Flexible(젊고 유연한), △Easy & Simple(쉽고 간편한), △Soft & Kind(부드럽고 친숙한)를 지향하며,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어려운 용어를 부드럽고, 친숙한 어휘로 변경하고, 인포그래픽을 사용하는 등 젊은 감각의 디자인 구성을 통해 차별화 했다.

특히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하면 보험료를 바로 알아볼 수 있는 '5초 보험료' 서비스, 보험의 이해를 쉽게 도울 수 있는 보허미안랩소디(웹툰) 등을 선보였다

또 홈페이지 내 ‘마이페이지’에서는 대면 채널의 고객창구가 하던 역할이 모두 가능해 자신의 보험상품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연금보험 및 연금저축보험 가입자가 목표 연금액 달성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페이스메이커'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라이프플래닛은 정기보험, 종신보험, 연금저축보험, 연금보험 등 4개 상품을 판매한다. 보험료는 설계사 채널로 가입하는 타사 보험 대비 정기/종신 보험은 20~30%, 연금 및 연금저축보험은 3~6% 정도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보험에 가입하거나 유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나 취급상품의 특성이 대면채널 방식과 조금 다를 뿐, 본질적으로는 ‘생명보험회사’"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 중심의 신속한 업무 처리와 동시에 정확하고 제대로 된 보험서비스의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도전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토대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간다면 라이프플래닛은 한국 생명보험 시장에서 확고한 시장 선도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인터넷과 같은 비대면 채널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점차 스마트해 지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3. 3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4. 4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5. 5 22kg 뺀 '팜유즈' 이장우, 다이어트 비법은…"뚱보균 없애는 데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