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울·부산서 연탄 4만장 기부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 2013.12.02 09:47
롯데건설은 지난달 28~29일 서울 중계본동 '104마을'과 부산 범일동 '매축지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창규 사장(사진 맨앞 오른쪽)이 직접 연타을 나르고 있다. /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달 28~29일 서울 중계본동 '104마을'과 부산 범일동 '매축지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박창규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건설 임·직원의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해 마련된 기금으로 연탄 4만 장을 기부하고 120여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임·직원의 기부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매칭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도 도입해 기금을 마련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건설업의 특징을 살려 전국 각지의 저소득 가정을 찾아 집을 고쳐주고 문화소외계층에겐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등 사랑나눔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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