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MTS를 넘어 '종합자산관리 툴'로"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 2013.11.20 09:45

[베스트MTS어워드]종합우수상-미래에셋증권 'M-stock'

미래에셋증권 'M-Stock' 로고/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머니투데이 베스트MTS어워드 종합우수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은 미래에셋증권의 'M-stock'이 차지했다. 'M-stock'은 강화된 기능과 편리한 사용자환경(UI), 그리고 확장된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 새로 업그레이드된'M-stock'은 미래에셋증권이 '종합 자산관리 툴'로 기능하도록 역점을 두고 개발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다.

'M-stock'은 업그레이드와 함께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구현했다. 자동주문기능으로 사전에 설정해 놓은 가격대에서 자동으로 매매가 가능하게 했고 알리미기능으로 개인 관심 종목과 지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자신만의 설정을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딩 서비스와 위젯 서비스도 눈에 띈다.

한 화면에 최대 4개까지 차트 확인이 가능한 멀티차트기능, 종목·지수 등의 비교가 가능한 비교차트 등 차트기능도 다양하다. 선물·옵션 거래와 증권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트윗 리서치를 통한 증권시황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단순 매매 프로그램을 넘어 자산관리 툴로서의 서비스도 강화됐다.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은 초보 모바일 투자자들이 실제 거래와 동일한 환경에서 주식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모의주식투자 기능을 제공하는 ‘모의투자 M-Stock’도 연계서비스로 개시했다.

실제 ‘M-Stock’의 화면구성과 기능을 그대로 제공해 실전감을 높였으며 신용거래기능을 제외한 주식·ETF·ELW 등 다양한 거래기능을 제공한다.
변재상(左)·조웅기(右)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M-stock'은 2010년 2월 업계 최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으로 출시돼 3년 만에 월 거래대금이 7조원을 돌파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약정금액은 167조원을 넘어섰고 온라인 주식매매 중 모바일 거래 비중은 36%까지 늘었다.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는 122만 9000건, 한 달 접속자 수는 15만명에 달해 MTS 시장의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스마트폰 주식거래 서비스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의 흐름을 읽고 빠르게 MTS 시스템에 도입해왔기 때문이다.

2010년 스마트폰 보급이 급격하게 증가할 당시, 애플의 iOS·구글의 안드로이드·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모바일 등 다양한 운영체제(OS)로 시장이 재편될 것을 예상하고 각 OS별 주식거래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별도 제작해 고객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구원회 미래에셋증권 스마트Biz센터장은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향후 모바일 서비스의 범위를 단순 증권거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 정보제공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유무선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유비쿼터스 종합자산관리 환경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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