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영표 '선수생활 너무 행복했다!'

뉴스1 제공  | 2013.11.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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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초롱이" 이영표(36)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은퇴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영표는 1999년 6월 12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멕시코전에서 A매치에 데뷔한 후 세번의 아시안컵(2000년, 2004년, 2011년)과 세번의 월드컵(2002년, 2006년, 2010년)에서 대표팀의 부동의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다.

또 프로 선수로는 2000년 안양 LG에 입단하며 K리그에 데뷔했고,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에인트호번(네덜란드)으로 이적해 토트넘(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밴쿠버 화이트캡스(캐나다) 등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은퇴식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스위스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2013.11.1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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