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파크=보드마니아들을 위한 익스트림파크를 더욱 긴장감 있게 조성했다. 국가대표 현역 코치와 선수들이 설계 및 운영에 직접 참여해 점프 초·중급 기물과 레일 중·상급 기물을 추가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 중 △모글 △에어리얼 △스키·보드 △크로스 등의 경기가 개최되는 경기장인만큼 국가대표들이 실제 훈련하는 슬로프에서 마음껏 스키를 즐길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원통형 매트 5000개, 사각 매트 커버 1200개를 모두 교체했다. 이와 함께 슬로프 펜스도 2중으로 설치했고, 사고 위험 구간에는 별도 완충재 안전판을 더해 안심하고 스키를 탈 수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약을 맺고 환자 발생시 ‘닥터헬기’를 이용해 빠르게 병원 후송이 가능해진다. 리프트·곤돌라 시작지점에 음주측정기 8대를 비치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 스키를 단속한다.
비발디파크=올 시즌부터 ID 자동 인식 시스템(RFID)를 도입해 입장 시 대기시간을 한결 줄였다. 총 30개의 RFID 스키게이트를 운영한다. 중상급 스키어 및 보더들의 안전을 위해 클래식·레게슬로프 중단부를 더욱 넓혔고 기존에 불편사항으로 지적됐던 슬로프 중간 구간의 병목현상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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