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4.72포인트(0.71%) 내린 2044.8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여전히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62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다만 매도 규모는 차츰 줄어드는 추세다. 기관도 1890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 중에는 투신(1002억원)과 보험(689억원)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개인은 2479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차익이 254억원 순매수로 돌아선 가운데 비차익이 826억원 매도 우위로 총 57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많다. 기계, 운송장비, 건설, 운수창고, 금융, 은행, 서비스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섬유의복, 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 유통, 전기가스, 통신, 증권, 보험, 제조는 약보합세다.
음식료,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만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많다. NAVER가 5.71% 급락하는 가운데 신한지주가 3%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도 2.11% 하락 중이며 SK하이닉스와 KB금융, SK이노베이션은 1%대 약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생명, LG화학, SK텔레콤, 한국전력은 약보합세다.
반면 현대모비스, POSCO, 기아차와 LG전자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268개가 상승세다. 531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으며 하한가 종목은 6개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남성알미우선주, 신우 등이다.
그밖에 고배당주인 한국쉘석유가 5.83% 급등하고 있으며 사조씨푸드, 한일이화, 신일산업, 티웨이홀딩스, 대웅제약,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사조대림우선주가 15.00% 내리며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우선주가 줄줄이 하락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대한항공의 한진해운 긴급지원에 한진칼이 9.49% 급락하고 있으며 대한항공도 10.81% 급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약보합세다. 현재 2.84포인트(0.53%) 내린 534.84를 기록 중이다. 시총 1위 셀트리온이 1%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포스코 ICT가 대규모 유상증자에 9.69% 급락하고 있다. 전일 급락한 씨젠은 4.09% 반등하고 있다.
선물은 약세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1.70포인트 내린 271.15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55원 내린 1059.6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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