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7~9월 순익 34% 급증

머니투데이 뉴욕=채원배 특파원 | 2013.10.31 05:35
스타벅스의 7~9월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30일(현지시간) 회계연도 4분기(7~9월) 순이익이 4억8110만달러, 주당 63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순이익 3억5900만달러, 주당 64센트에 비해 34% 증가한 것이고, 시장 예상치인 주당 59센트를 상회한 것이다.


또 7~9월 매출액은 38억달러로 전년동기의 33억6000만달러보다 13% 증가했다. 이는 그러나 시장 예상치인 38억1000만달러를 소폭 밑도는 것이다.

이같은 실적 발표 이후 스타벅스 주가는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2.9%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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