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 레드카펫 꽈당 굴욕, "부끄럽다. 연습 할 것"

스타뉴스 김유영 인턴기자 | 2013.10.25 12:02
/사진=머니투데이 홍봉진, 이기범 기자

걸 그룹 댤샤벳(수빈 세리 아영 지율 우희 가은) 멤버 수빈이 꽈당 굴욕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수빈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SIA)에서 멤버 지율과 함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수빈은 레드카펫을 걷던 중 중심을 잃고 큰절을 하듯 앞으로 '꽈당' 넘어지는 굴욕을 겪었다.

수빈은 아찔한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넘어진 것이라 신체 일부가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컸다. 이에 수빈은 가슴 부분을 재빠르게 손으로 가린 후 동료들의 도움받아 몸을 일으켰다.


이후 일각에서는 수빈이 노이즈마케팅을 위해 일부러 넘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수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케줄 끝! 오늘 레드카펫에서 넘어진 거 너무 부끄럽다. 다치진 않았으니 걱정 마세요! 다음에 레드카펫에 서게 된다면 연습하고 가야겠다"는 글을 게재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한편 달샤벳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일부러 넘어진 건 절대 아니다. 달샤벳 멤버들이 노출이 있는 짧은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경험이 없어 미숙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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