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엘컴텍, 자회사 매각 양도금액 지급 지연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 2013.10.23 15:36
한성엘컴텍은 자회사 양도를 결정한 후 계약서상의 잔금 지급시기가 지났지만 양수인으로부터 잔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23일 공시했다.

잔금 지급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세계적인 불경기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재무적 투자자와 계속 자금조달에 대해 협상을 하고 있으므로 최종 잔금 지급기한시까지 계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성엘컴텍은 209억1240만원에 자회사인 AGM MINING CO.LTD 의 주식과 자산, 경영권에 대해 브리티시 버지니아 아일랜드 국적의 ALTAN-ULL RESOURCES LIMITED 에게 현금으로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자회사 처분 목적은 부채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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