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자전거서비스··· 경태네자전거, 방문서비스 최초 도입

머니투데이 머니바이크 이고운 기자 | 2013.10.22 11:49
경태네자전거 캐릭커처/이미지=경태네자전거 제공
"고객이 좋아할 자전거를 들고 집으로 찾아간다."

자전거 매장에서 손님이 오기를 무턱대고 기다리는 대신 직접 찾아 나선다.

젊은 자전거인 둘이 뭉친 '경태네자전거'(임경수 공동대표, 서울 양재)의 '톡톡' 튀는 서비스 콘셉트다.

경태네자전거는 시간이나 공간적인 제약으로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상담서비스'를 22일부터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임경수 경태네자전거 대표는 "수입자동차 판매 방법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가 고객들의 편의를 도울 것이다"면서 "또한 프리미엄 서비스로 세차와 정비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본 매장에 판매하는 100만원 이상의 제품 구매 고객에 한하며 고객이 지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자전거(최대 3대)와 함께 전문적인 상담까지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자전거동호인 현대중(33)씨는 "내성적인 성격 탓에 매장 방문보다 전화문의를 많이 이용했었다.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온다니 서비스를 신청할만하다"고 말했다.

경태네자전거 방문서비스는 자전거비수기를 겨냥,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한편 스캇노스아시아 공급 매장인 경태네자전거는 동호인인 임경수(32)씨와 김태인(34)씨가 각자의 이름을 걸고, 지난해 7월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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